기재부, 외국인 관광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개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화매장'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롯데마트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달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기로 한 만큼 외국인 고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들이 많이 찾는 과자와 커피 등 식품을 한데 모아 특화 매장을 만들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역 롯데마트에 마련된 외국인 관광객 특화매장. 2023.9.6 jieunlee@yna.co.kr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11일 서울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외국인의 국내 관광과 관련한 애로 사항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기업들은 간담회에서 외국인 관광객 비자 발급, 외국인 환자 유치, 관광시설 예약 편의성 등에 대한 어려움을 지원단 측에 호소했다. 지원단은 기업들과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원단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외국인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기업 애로 해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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