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회서 '교통약자 이동편의성 확대방안' 논의 모빌리티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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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모빌리티포럼은 오는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유니버설 디자인을 통한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확대 방안'을 주제로 제7차 모빌리티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포럼 주관 단체인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유니버셜 디자인 개념을 모빌리티 산업에 적용하는 것이 활발하지는 않은 현재, 국회 모빌리티 포럼에서 먼저 이를 주제로 포럼을 여는 것은 교통약자 등 사회 전반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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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회 모빌리티포럼은 오는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유니버설 디자인을 통한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확대 방안'을 주제로 제7차 모빌리티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국회 모빌리티포럼은 한국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야 의원 60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번 포럼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해마다 대폭 증가하는 현실을 대비해 국회와 정부의 역할을 도출하는 자리다.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겸임교수가 해외 국가 중 세계 최초로 유니버설 모빌리티(장애인·비장애인 겸용 이동수단)를 도입한 영국의 사례를 조명한다. 또 기아 강주엽 상무는 교통약자를 위한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휠체어 탑승가능 차량)을 비롯한 다목적·친환경 목적기반차량(PBV)을 소개한다.
포럼 주관 단체인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유니버셜 디자인 개념을 모빌리티 산업에 적용하는 것이 활발하지는 않은 현재, 국회 모빌리티 포럼에서 먼저 이를 주제로 포럼을 여는 것은 교통약자 등 사회 전반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도 정부, 국회와 함께 협력해 현안을 개선해 나가며 한국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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