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가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박주현 기자 2023. 9. 11.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오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9~23일 2주간 '제1회 해운대 청년주간'을 운영한다.

해운대구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올해 처음 운영하며 청년들이 취업 정보를 얻고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제1회 해운대구 청년주간의 메인행사로 ▶청년의 날 기념식 ▶토크콘서트 ▶체험·전시 ▶청춘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회 해운대 청년주간 9~23일 다채로운 행사
취업 지원, 문화 공연, 마음 치유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오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9~23일 2주간 ‘제1회 해운대 청년주간’을 운영한다. 해운대구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올해 처음 운영하며 청년들이 취업 정보를 얻고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대기업 직원이 조언하는 ‘취업 멘토링 콘서트’

9일 오후 2시~5시 30분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청년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구 청년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연다. 글로벌기업, 대기업 등 현직에 있는 직원을 멘토로 초빙해 취업에 관한 조언과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공개 모의면접 ▶글로벌기업·대기업 현직자의 취업 트렌드 분석 특강 ▶취업 패널 Q&A ▶그룹 멘토링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그룹 멘토링 시간에는 참여자별로 각 기업 멘토가 속한 소그룹을 3개 선택해 각 30분간 3회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부산 거주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QR코드로 구글폼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고민과 걱정은 잠시 내려놔요 ‘청춘난장’

16일 청년의 날에는 구남로 해운대광장에서 ‘2023 해운대 청년주간 페스티벌, 청춘난장’을 개최한다. ‘난장 속 피어나는 청춘’을 주제로 청년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고, 청년세대가 안고 있는 고민과 걱정을 잠시 떨쳐낼 수 있는 신명나는 축제로 기획했다. 제1회 해운대구 청년주간의 메인행사로 ▶청년의 날 기념식 ▶토크콘서트 ▶체험·전시 ▶청춘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오후 6시 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밴드기린’과 청년 창업가, 가수 경서의 개별 토크 콘서트가 이어지고, 감성 자극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진로, 연애, 결혼, 마음건강 등의 고민을 전문 상담사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가상 명함 만들기’, MBTI 성격 검사, 1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 인생 명언 자판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청년 디오라마 공방 수강생들의 ‘피큐어 디오라마 작품전’과 청년 기업과 소상공인 창업자 20팀이 참여하는 ‘청춘마켓’에서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만든 아기자기하고 개성 있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청년 예술가 문화장벽을 뛰어넘다 ‘문화월담’

19일에는 재송동 해운대 청년채움공간에서 지역 청년과 일반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폐원단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인형 키링을 만드는 원데이클래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9월 23일 청년 예술가와 동호인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치는 ‘해운대 문화월담’이 반송문화마당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린다. 반송중·반송여중 연합밴드인 ‘리바이닐’과 마술사 류승호의 저글링 퍼포먼스 등 해운대 문화예술단 청년단원들이 공연한다. 

‘문화월담’이란 ‘문화의 담’을 넘는다는 의미로 지역 주민에게 다채로운 생활문화를 전파하고 청년들에게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벽을 뛰어 넘어 예술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10월과 11월 넷째 토요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