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13일 북한 주민 인권 개선 위한 공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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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통일연구원과 함께 북한 인권 재단 출범 촉구 등 북한 주민 인권 개선을 위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11일 여의도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국책연구기관과 공동세미나 첫 번째 순서로 통일연구원과 함께 '북한 인권법 실행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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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통일연구원과 함께 북한 인권 재단 출범 촉구 등 북한 주민 인권 개선을 위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11일 여의도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국책연구기관과 공동세미나 첫 번째 순서로 통일연구원과 함께 '북한 인권법 실행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한다. 탈북자 출신인 태영호 국회의원이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 인권법' 시행 7년이 넘도록 북한 인권 개선을 촉진해야 할 핵심기구인 북한 인권재단이 출범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갈수록 처참해지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마련됐다.
남성욱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패널로 △윤여상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이규창 통일연구원 인권연구실장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최기식 변호사 △이기태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축사도 예정돼 있다.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은 "북한 인권문제는 정쟁의 대상이 아닌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바, 북한인권법의 조속하고 정상적인 집행을 위해 북한 인권재단 출범에 민주당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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