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백운호수축제 성료···이틀 동안 3만여명 발길

의왕=손대선 기자 2023. 9. 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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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열린 '제19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볼거리가 풍부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는 않는 의왕시 대표 가을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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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공영주차장 일대서 다양한 공연·체험행사 펼쳐져
[서울경제]
의왕백운호수축제 무대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의왕시

경기 의왕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열린 ‘제19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볼거리가 풍부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는 않는 의왕시 대표 가을 축제다.

축제에서는 개·폐막공연을 비롯해 체험 행사, 슈퍼문 소원빌기, 7080 퍼포먼스 댄스, 그림 그리기 대회, 시민 열린무대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이 선보였다.

행사장 주변에는 지역 대표 맛집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려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백운호수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불꽃놀이. 사진 제공 = 의왕시

폐막행사에서는 MC 조영구의 사회로 박군, 은가은, 윤성, 이수영, 윤태화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다.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축제는 화창한 가을날에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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