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범안로 고모요금소 하이패스 1개 차로' 증설

대구=황재윤 기자 2023. 9. 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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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오는 15일 민자도로인 범안로의 출·퇴근 시간 지·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모요금소의 범물 방향 하이패스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한 뒤 정상 개통한다.

특히 고모요금소 범물 방향 하이패스는 1개 차로밖에 없어 출·퇴근 시간 차량 지·정체가 심화되고 있고, 무리한 하이패스 차로 끼어들기로 교통사고 위험도 상존해 증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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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안로 고모요금소 전경, 1개 차로가 추가로 증설된다./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가 오는 15일 민자도로인 범안로의 출·퇴근 시간 지·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모요금소의 범물 방향 하이패스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한 뒤 정상 개통한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범안로는 현재 삼덕요금소 4개 차로(범물 방향 2개, 안심 방향 2개)와 고모요금소 3개 차로(범물 방향 1개, 안심 방향 2개)에 하이패스를 운영 중에 있지만, 지난해 1월 통행료 반값 인하와 같은 해 3월 4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통행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모요금소 범물 방향 하이패스는 1개 차로밖에 없어 출·퇴근 시간 차량 지·정체가 심화되고 있고, 무리한 하이패스 차로 끼어들기로 교통사고 위험도 상존해 증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고모요금소 범물 방향의 하이패스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해 9월 15일부터 정상 개통할 예정이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고모요금소 범물 방향 하이패스 차로 증설로 상습적인 지·정체가 해소되고 운전자 교통안전이 크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자사업자와 지속적인 협의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범안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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