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이 말하는 '기후위기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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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관련 국내 최고의 전문가 초청강연이 광주에서 열린다.
지역공동체 항꾸네마을은 오는 19일 오후 7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 245 8층 다목적 강당에서 '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조천호 박사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천호 박사는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기후위기 관련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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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광주 전일빌딩 8층서 초청강연회 열려…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기후위기 관련 국내 최고의 전문가 초청강연이 광주에서 열린다.
지역공동체 항꾸네마을은 오는 19일 오후 7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 245 8층 다목적 강당에서 '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조천호 박사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천호 박사는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기후위기 관련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초청강연회에서는 화석연료로 발전한 산업화가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해준 반면 급격한 기후변화를 가져온 것에 대한 이야기로 지구의 태동과 문명의 발전에 따른 기후변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 박사는 250년에 불과한 화석연료 시대가 지구의 살아있는 생물의 총량보다 인간이 더 많아지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분석한다.
이는 인류문명 8000년의 변화를 앞지르는 결과로써 이제는 더 이상 지구의 유한한 물질 속에서 인간의 무한 생산이 불가능해졌다. 이러한 무분별한 인류의 자연 파괴 행위에 대한 역공을 받게 된 것이 지금의 ‘기후위기’인 것이다.
조 박사는 현재 경희사이버대학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고, '인권으로 살펴본 기후 위기 이야기' 등 기후 관련 다양한 저서가 있다.
이번 행사는 항꾸네마을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후원하며 정의당 광주서구갑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가 협력한 초청회로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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