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1차 방류 종료...이르면 9월말 2차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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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1차 방류분 7천8백 톤을 모두 바다로 흘려보냈습니다.
도쿄전력은 바닷물로 희석한 오염수를 하루 460톤씩 1km 길이의 해저 터널을 통해 방류했고, 방류 시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 당 1,500베크렐 미만으로 규정했습니다.
1차 방류를 계획대로 마친 도쿄전력은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확인하고 설비 점검을 거쳐 이번 달 하순부터 2차 방류분 7천8백 톤을 바다에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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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1차 방류분 7천8백 톤을 모두 바다로 흘려보냈습니다.
지난달 24일 오후 시작된 오염수 방류 작업의 첫 회차는 19일째인 오늘 오후 12시 15분쯤 모두 끝났습니다.
도쿄전력은 바닷물로 희석한 오염수를 하루 460톤씩 1km 길이의 해저 터널을 통해 방류했고, 방류 시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 당 1,500베크렐 미만으로 규정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31일 방수구 안에서 확보한 바닷물에서 리터 당 10베크렐의 삼중수소가 나왔지만 안전성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1차 방류를 계획대로 마친 도쿄전력은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확인하고 설비 점검을 거쳐 이번 달 하순부터 2차 방류분 7천8백 톤을 바다에 보낼 예정입니다.
일본은 내년 3월까지 오염수 3만 천2백 톤을 방류한다는 구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된 오염수의 2.3%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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