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매시장 점포에 관리번호 대신 주소 부여

김도윤 2023. 9. 11.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구리시는 연말까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건물과 점포마다 도로명 등 상세 주소를 부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청과물동, 수산물동, 산물동 등 10개 동, 약 1천개 점포에 4천200명이 종사하고 있으나 그동안 중도매인 관리번호를 기준으로 불규칙하게 배치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리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뒤 주소 세분화를 추진했으며 시장 관계자 등과 협의해 신규 도로명인 '도매시장로'를 고시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연말까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건물과 점포마다 도로명 등 상세 주소를 부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 [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청과물동, 수산물동, 산물동 등 10개 동, 약 1천개 점포에 4천200명이 종사하고 있으나 그동안 중도매인 관리번호를 기준으로 불규칙하게 배치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리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뒤 주소 세분화를 추진했으며 시장 관계자 등과 협의해 신규 도로명인 '도매시장로'를 고시하기도 했다.

구리시는 점포마다 주소가 생기면 이용객이 쉽게 찾고 소상공인들도 우편물과 택배 활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