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스포츠포럼, 15일 '엘리트스포츠 100년 성과와 반성' 포럼 개최

정형근 기자 2023. 9. 11.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함께하는스포츠포럼이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민국 엘리트스포츠 100년의 성과와 반성'을 주제로 스포츠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항저우아시안게임과 내년 파리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면서 대한민국 엘리트스포츠 100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엘리트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찰을 목적으로 마련한 자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함께하는스포츠포럼이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민국 엘리트스포츠 100년의 성과와 반성’을 주제로 스포츠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항저우아시안게임과 내년 파리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면서 대한민국 엘리트스포츠 100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엘리트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찰을 목적으로 마련한 자리다.

한국체육대학교 김홍식 교수와 대한스쿼시연맹 강호석 감독 발제를 듣고 전 KBS스포츠국 송전헌 국장, 대한체육회 봉주현 위원, 한국체육대학교 박재현 교수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홍식 교수는 엘리트스포츠 가치와 국가지원 이유에 대해 “엘리트스포츠는 공공성과 책무성을 지녀야 한다”며 체육단체의 역할과 훼손된 경쟁 가치에 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제한다.

강호석 감독은 “엘리트스포츠는 국민에 대한 정서적 복지에 해당한다”며 체육지도자 양성의 문제점을 짚고 미래형 엘리트스포츠 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발표한다.

함께하는스포츠포럼의 김택천 이사장은 “그동안 많은 사람이 엘리트스포츠에 대한 문제점은 제기했지만 현실에 부합하는 대책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엘리트스포츠의 발전이 무엇인지에 관한 근본적인 정책의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포럼은 사전등록 없이 현장 등록만으로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