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대 '희망의 인문학 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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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가 지난 6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11주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한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행복과정'이 성료했다.
오는 20일 서울시립대는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행복과정: 꺾이지 않는 마음의 인문학'의 수료를 축하하며 2차 특강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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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가 지난 6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11주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한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행복과정'이 성료했다.
오는 20일 서울시립대는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행복과정: 꺾이지 않는 마음의 인문학'의 수료를 축하하며 2차 특강을 개최한다.
대상은 희망의 인문학 수강생과 서울시립대 구성원(학생, 교수, 직원)이다.
특강에서는 중국어문화학과 이승훈 교수가 '바위와 뼈와 쇠에 새긴 글자 - 한자의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한자와 관련한 고고학적 유래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희망의 인문학 영상 제작 보고회와 희망의 합창단의 합창공연도 예정돼 있다.
지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희망의 인문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시립대는 이번 행복과정에서 ‘역사·문화이야기 – 듣기’, ‘나의 이야기 – 쓰고·말하기’, ‘함께 – 성찰하기’라는 소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년 연속 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졌고, 강의의 질이 더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한 수강생은 매주 수업을 마치고 그날의 후기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열의를 보였다.
행복과정이 종료된 후 참가자의 체험학습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시민청에서 체험학습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졸업식은 11월 21일에 서울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며, 60% 이상 출석자에 한해 수료증을 수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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