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차별화로 승부'

정숭환 기자 2023. 9. 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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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전통성이 강화된 차별화된 축제로 진행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시 대표 브랜드이자 가을축제의 백미로 손꼽히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김보라 시장은 "바우덕이 축제의 가치와 역사를 온전히 보전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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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2022년 안성맞춤 남사장 바우덕이 축제 모습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전통성이 강화된 차별화된 축제로 진행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시 대표 브랜드이자 가을축제의 백미로 손꼽히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남사당 바우덕이가 지닌 유구한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분야별 프로그램과 출연진을 확대하며 전통연희의 총본산으로써 안성의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설 공연인 남사당놀이를 비롯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퓨전그룹 공연과 국악 뮤지컬, 강연 콘서트, 남사당 드론쇼 등 풍성한 볼거리를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한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소통과 공감을 확산하는 행사로 거듭난다.

6년 만에 부활한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는 시민참여 공모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된다.

관내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플래시몹과 시민이 만드는 보이는 라디오 및 미디어 파사드가 신설됐다.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와 청소년 장기자랑,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등 시민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보라 시장은 “바우덕이 축제의 가치와 역사를 온전히 보전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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