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전 신협 강도 베트남에서도 절도...현지 조사로 송환 늦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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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협에서 강도행각을 벌이고 도주했다가 베트남 카지노에서 붙잡힌 피의자가 현지에서도 절도범행을 저지른 거로 조사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최근 베트남 다낭 한인마트에서 일어난 가방 도난 사건을 조사한 결과 피의자의 범행으로 추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는 지난달 18일 대전의 한 신협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3천9백만 원을 훔쳐 달아났으며, 24일 만인 어제(10일) 베트남 다낭 호텔 카지노에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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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협에서 강도행각을 벌이고 도주했다가 베트남 카지노에서 붙잡힌 피의자가 현지에서도 절도범행을 저지른 거로 조사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최근 베트남 다낭 한인마트에서 일어난 가방 도난 사건을 조사한 결과 피의자의 범행으로 추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베트남 공안이 이 사건을 포함해 다른 현지 범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서 피의자 국내 송환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검거 당시 피의자가 250만 원가량을 갖고 있었는데, 신협에서 훔친 돈의 일부였는지는 송환 뒤 직접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피의자는 지난달 18일 대전의 한 신협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3천9백만 원을 훔쳐 달아났으며, 24일 만인 어제(10일) 베트남 다낭 호텔 카지노에서 붙잡혔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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