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아이즈원 멤버와 회동 비방용, 민낯에 적신 상태” (가요광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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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채연이 컴백 후 근황을 공개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채연은 "팬분들께서 사진 찍은 거 없냐고 하더라. 비방용이다"라며 "민낯에다가 한번 적셨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하루에 몇 탕 뛰냐"는 질문에 이채연은 "오늘이 제일 많다. 세 탕 뛴다. '가요광장'을 시작으로 신촌으로 간다. 거기는 또 다른 광장이다. 마지막으로 대학교 축제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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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이채연이 컴백 후 근황을 공개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보시나요? '스우파1' 참가자로서 느낌이 다를 것 같다"고 문자를 남겼다. 이에 이채연은 "참가자가 아니라 재밌게 보고 있다. 응원하는 마음이다"며 "4번 정도 서바이벌을 했다. 그러니까 서바이벌 형 인간이 된 것 같다. 내 몸을 나태해지게 만들 수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이채연은 아이즈원 멤버들과 회동했다고 한다. 이채연은 "팬분들께서 사진 찍은 거 없냐고 하더라. 비방용이다"라며 "민낯에다가 한번 적셨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채연은 지난 6일 첫 번째 싱글 ‘The Move : Street’를 발매하고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타이틀곡 ‘렛츠 댄스(LET’S DANCE)’는 뭄바톤 장르와 하우스 장르를 결합한 댄스곡으로 전 활동곡 ‘노크’(KNOCK)에 이은 화제성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은지는 "많은 분께서 '채연이 스케줄을 따라다녔더니 불면증이 치료된다'고 하셨다. '몸 3개 아니냐' 등등 분신술까지 의심되고 있다. 본체 맞냐"고 근황을 물었다.
이채연은 "본체 맞다. 나는 더 달릴 준비가 돼 있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은지는 "얘기 들어보니까 채연 씨가 회사에 '황소처럼 굴려달라'고 했다더라. 황소바이브 쉽지 않은데 몸에 맞냐, 괜찮냐"고 걱정했다. 이에 이채연은 "몸과 정신에는 맞는데, 얼굴 부기가 안 따라주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채연은 "잠을 못 자니까 얼굴에 바로 티가 나더라. 만져보면 딱딱하다. 눈두덩이는 무겁고"라고 덧붙였다.
"하루에 몇 탕 뛰냐"는 질문에 이채연은 "오늘이 제일 많다. 세 탕 뛴다. '가요광장'을 시작으로 신촌으로 간다. 거기는 또 다른 광장이다. 마지막으로 대학교 축제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채연은 '렛츠 댄스' 활동으로 댄싱 퀸 수식어를 얻고, 살아있는 여자 솔로 화석이 되고 싶다고 밝혔던바.
이은지는 "솔로 화석은(웃음). 최대 목표 몇 살까지 활동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채연은 "38살까지 솔로 가수를 하다가 투잡을 뛰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채연은 "35살부터 투잡해도 괜찮을 것 같다"며 "살아있는 솔로 화석이자 유명한 대치동 댄스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자리도 미리 봐뒀다는 이채연은 "1층은 카페다. 거기 사장님은 채령인데 아직 채령이는 모른다. 지하에 연습실이 있고, 2층은 사무실, 3층에는 대표실이다. 주차장에는 발렛이 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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