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한발 앞선 차별화 된 금융경험 제공"

김병덕 2023. 9. 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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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훈 삼성증권 대표가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차별화 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퇴직연금 등 법인에 대한 서비스뿐 아니라, 해당 법인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도 구체화해 나가겠다"면서 "다양한 구조와 세제 혜택을 지닌 ETN, 신탁과 같은 신상품을 적극 출시해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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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삼성증권 통합보고서'
지점 대형화·집중화, 모바일 오피스 구축
"해외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대상 지역 확대"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한발 앞선 차별화 된 금융경험
[파이낸셜뉴스]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가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차별화 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대상지역을 미국 이외 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11일 장 대표는 '2022 삼성증권 통합보고서'에서 "싸이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금융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CEO 메시지와 사업부문별 현황과 전략, ESG 활동 등 삼성증권의 지속가능전략을 담았다.

장 대표는 "자본시장이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고객의 금융 니즈는 커질 것"이라며 "디지털 프리미엄 서비스인 S.Lounge, 초부유층 대상 Family Office 서비스와 같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차별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스타트업을 비롯한 법인에게는 WM-IB 연계 영업을 기반으로 자금 조달 루트 제공,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한 경영 전략 수립, 검증된 투자자 및 성장 기업과의 만남을 주선해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신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고객의 채널 이용 행태를 감안해 지점을 대형화·집중화 해 효율성을 높이고, 모바일 오피스 구축으로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장 대표는 "퇴직연금 등 법인에 대한 서비스뿐 아니라, 해당 법인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도 구체화해 나가겠다"면서 "다양한 구조와 세제 혜택을 지닌 ETN, 신탁과 같은 신상품을 적극 출시해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자신했다.

특히 업계 최초 미국 주식 주간 거래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장 대표는 "삼성증권은 주주와 고객, 임직원과 사회 구성원 등 모두에게 최고로 인정받는 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면서 "나아가 성장과 발전의 과실이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돌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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