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수수료 75%감면

이승주 기자 2023. 9. 11.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의 인증 수수료를 최대 75%까지 줄여준다.

11일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수수료 인하는 이날 신청한 건부터 적용된다.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 이사는 "고효율 인증수수료 인하 혜택이 업계에 도우미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상생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신청 건부터…단순 변경 75%·그외 50%
[세종=뉴시스]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자료=에너지공단)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의 인증 수수료를 최대 75%까지 줄여준다.

11일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수수료 인하는 이날 신청한 건부터 적용된다. 단순 외형이 변경된 모델은 75%, 그 외 모델은 50%까지 할인해 줄 방침이다.

아울러 공단은 인증시스템 효율과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청 방식을 편리하게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약 13억원 비용을 절감하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빠르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 이사는 "고효율 인증수수료 인하 혜택이 업계에 도우미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상생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세부 변경사항은 에너지공단 효율관리제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