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회장 후보자 "신용 리스크·부코핀 정상화가 최우선 과제"

엄윤주 2023. 9. 11. 14: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자는 최우선 경영 과제로 신용 리스크 관리와 인도네시아 현지 계열 은행인 부코핀 정상화를 꼽았습니다.

양 후보자는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KB금융지주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환기에 나타날지 모르는 조직 이완 현상 등도 살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잇따르는 금융사고 예방 대책과 관련해서는 금융기관이 신뢰를 먹고 사는 곳인데 진심으로 죄송하고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직원들이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내부 통제의 모든 과정에서 디지털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문제를 자동 점검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은행장 경험이 없는 데 대해서는 은행장 출신 한 사람이 모두 할 수 없기 때문에 금융그룹 지배구조 시스템에 이미 각 사업부문장과 부회장직을 둔 것이고, 개인적으로도 20년 동안 은행에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