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해고 당했다"...기숙사 옥상서 투신 시도한 전 서울대 경비원
주원규 2023. 9. 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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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기숙사 옥상에서 전 경비원이 투신을 시도하다 경찰에 구조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소방당국과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22분께 "한 남자가 기숙사 10층 난간에 올라가 뛰어내리겠다고 소리 지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전 서울대 경비원 5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대 측은 경비원으로 일하던 A씨가 지난 8월 초 사직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조된 A씨를 가족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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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대 기숙사 옥상에서 전 경비원이 투신을 시도하다 경찰에 구조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소방당국과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22분께 "한 남자가 기숙사 10층 난간에 올라가 뛰어내리겠다고 소리 지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전 서울대 경비원 5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당시 A씨는 10층 난간에 몸이 반 이상 넘어가 있었으며 만취 상태였다. A씨는 "부당하게 해고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서울대 측은 경비원으로 일하던 A씨가 지난 8월 초 사직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조된 A씨를 가족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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