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킴‧이상봉, 벨베데레 300주년 갈라파티서 클림트 '키스' 주제로 쇼피스 선봬 '찬사'

김원겸 기자 2023. 9. 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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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디자이너 리사킴과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이 벨베데레 궁전 개관 300주년 갈라 디너 파티에서 700명의 VIP 게스트들에게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들을 패션쇼로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한컴주얼리에서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의 리사킴 디자이너는 지난 5일 열린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개관 300주년 기념 갈라 초청 패션쇼에서 사랑의 순간을 황금빛으로 표현한 클림트의 '키스'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패션쇼에 쇼피스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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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사킴(왼쪽)이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개관 300주년 기념 갈라 초청 패션쇼에서 액세서리를 모델에게 착용시키고 있다. 제공|Jakob Kotzmuth, Flare Talents
▲ 리사킴과 이상봉은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개관 300주년 기념 갈라 초청 패션쇼에서 클림트의 '키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쇼피스를 선보였다. 제공|Jakob Kotzmuth, Flare Talent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주얼리 디자이너 리사킴과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이 벨베데레 궁전 개관 300주년 갈라 디너 파티에서 700명의 VIP 게스트들에게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들을 패션쇼로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한컴주얼리에서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의 리사킴 디자이너는 지난 5일 열린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개관 300주년 기념 갈라 초청 패션쇼에서 사랑의 순간을 황금빛으로 표현한 클림트의 '키스'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패션쇼에 쇼피스를 제작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두 명의 무용수들이 클림트 '키스'를 주제로 창작한 춤을 선보이며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몰리즈는 골드를 베이스로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상징화해 '키스'에 담긴 의미를 재해석한 다양한 쇼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건축적인 요소와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은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궁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를 하이 패션으로 승화시켰다. 다양한 실루엣과 텍스처, 소재로 표현해 벨베데레 300주년 기념 갈라 디너와 패션쇼에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5일 밤 벨베데레 하궁의 프라이빗 야외 정원에서 이루어진 나이트 갈라 패션쇼는 유명 아티스트와 갤러리 오너들을 포함한 약 700명의 게스트가 참석했다.

▲ 리사킴(앞줄 왼쪽)과 이상봉(앞줄 가운데)이 지난 5일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개관 300주년 기념 갈라 초청 패션쇼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제공|Jakob Kotzmuth, Flare Talents

2023년은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상궁이 완공 300주년을 맞는 해로, 국내 디자이너와 구스타프 클림트와 작품을 재해석한 협업으로 한국의 패션을 세계에 알리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 패션쇼가 펼쳐진 벨베데레 전경. 제공|Jakob Kotzmuth, Flare Talents
▲ 벨베데레 300주년에 갤러리 오너 등 약 700명의 게스트들이 참석했다. 제공|Jakob Kotzmuth, Flare Tal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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