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테크노제2산단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첨단투자지구' 지정

강교현 기자 2023. 9. 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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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테크노제2산단 내 기업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이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는 첨단투자지구에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2022년부터 전북도, 김제시, 캠틱종합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신청 기업 등과 TF를 구성해 첨단기술 확인 및 공모신청서 작성을 협업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초 첨단투자지구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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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촉진보조금 추가지원, 부담금 감면 등 혜택 부여
전북 완주군은 테크노제2산단 내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기업이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는 첨단투자지구에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완주군 제공)2023.9.11/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테크노제2산단 내 기업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이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는 첨단투자지구에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산업 투자 확대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와 규제 특례를 제공해 첨단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이차전지 분리막 원단 및 코팅 제조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첨단기술 인증을 받은 이차전지 분리막을 만드는 기업으로, 공장은 산단 내 3만2674㎡ 규모에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2022년부터 전북도, 김제시, 캠틱종합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신청 기업 등과 TF를 구성해 첨단기술 확인 및 공모신청서 작성을 협업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초 첨단투자지구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유희태 군수는 "첨단기술을 인정받은 완주 소재 기업이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돼 혜택을 보게 돼 기쁘다"며 "향후 첨단기술 기업들이 더 많이 첨단투자지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발굴·지원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활동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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