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춘천시청, 시즌 투어 첫 출전 국제대회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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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4인조 '춘천시청'이 이번 시즌 투어 국제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승준 코치가 이끄는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서드 김혜린, 세컨드 양태이, 리드 김수진) 컬링팀은 11일 오전 7시(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린 스투 셀스 오크빌 탱카드 2023(STU SELLS OAKVILLE TANKARD)대회에서 스코틀랜드의 팀 레베카 모리슨(Rebecca Morison)에 5-4로 역전승을 거두고 상쾌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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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에선 강릉시청 ‘팀 킴’ 꺾고 올라온 미국팀에 7-0퍼펙트 승리
이승준 코치 “좀더 집중하고 보완해서 경쟁력있는 팀으로 만들겠다”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여자컬링 4인조 '춘천시청'이 이번 시즌 투어 국제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승준 코치가 이끄는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서드 김혜린, 세컨드 양태이, 리드 김수진) 컬링팀은 11일 오전 7시(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린 스투 셀스 오크빌 탱카드 2023(STU SELLS OAKVILLE TANKARD)대회에서 스코틀랜드의 팀 레베카 모리슨(Rebecca Morison)에 5-4로 역전승을 거두고 상쾌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일 캐나다로 출국하여 오는 11월 13일까지 69박 70일의 일정으로 10개의 실전 대회와 훈련을 병행하고 있는 춘천시청은 첫 출전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경쟁력을 과시했다.
22개팀이 참가하여 4개조 나눈 조별리그에서 3승 1패로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춘천시청은 8강전에서 캐나다의 크리스티나 블랙(Christina Black)에 6-3으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춘천시청은 4강이 겨룬 준결승전에서는 8강전에서 강릉시청 '팀킴'(스킵 김은정·서드 김경애·세컨드 김초희·리드 김선영·핍스 김영미·감독 임명섭)을 5-3으로 꺾고 올라온 미국의 딜레이니 스트라우스(Delaney Strouse)에 7-0 퍼펙트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춘천시청은 예선전을 포함한 종합전적 6승1패의 성적으로 첫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투어 국제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이승준 코치는 "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해서 기쁘다"면서 "전지훈련에서 좀더 집중하고 보완해서 경쟁력있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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