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백혈병 환우들에 헌혈증 100장 기부…"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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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단체 헌혈과 자발적인 기부로 모은 헌혈증 100매를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된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된다.
여수해경은 헌혈증 100장 기부로 올해에만 3개 단체에 총 431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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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단체 헌혈과 자발적인 기부로 모은 헌혈증 100매를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된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된다.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 등 본인 부담금을 공제할 수 있어 환자와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된다.
여수해경은 헌혈증 100장 기부로 올해에만 3개 단체에 총 431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의 지난 70년 역사는 국민과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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