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동차 보험 손익 5,559억원…전년동기 대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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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익은 사고율 증가에 따른 지급보험금 증가와 보험료 인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11.2%)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1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10조 6,385억 원으로 가입대수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10조 3,731억 원)보다 2.5%(2,654억 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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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시장점유율 85.2%로 지속 증가
대면채널 감소하고 CM채널은 증가 추세
상반기 손해율 78.0%…전년동기대비 0.9%p ↑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익은 사고율 증가에 따른 지급보험금 증가와 보험료 인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11.2%)했습니다.
이는’22년 코로나 폭증에 따라 손해율이 평년에 비해 특히 낮았던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23년 상반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1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10조 6,385억 원으로 가입대수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10조 3,731억 원)보다 2.5%(2,654억 원) 증가했습니다.
자동차보험 가입대수는 2022년 6월 말 2,451만 대에서 올해 6월 말 2,510만대로 2.6%↑증가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보험손익은 5,559억 원으로 2021년부터 흑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으나, 흑자 규모는 전년 동기(6,265억 원) 대비 706억 원 감소했습니다.
시장점유율은 대형사(삼성·현대·KB·DB)의 시장점유율이 85.2%로 지속 증가(0.3%p)하는 등 과점 구조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형사 외 8개사 중 온라인전업사인 캐롯만 점유율이 증가(1.3%→1.6%,0.3%p↑)했습니다.
채널별 판매비중은 대면 50.1%(2.3%p↓), CM 33.5%(2.3%p↑), TM 16.4%(-) 순으로 대면채널 감소 및 CM채널 증가 추세가 지속되었습니다.
2023년 상반기 손해율(발생손해액÷경과보험료)은 78.0%로 전년 동기(77.1%)보다 0.9%p 상승했습니다.
엔데믹 이후 이동량 증가 등으로 손해율이 상승하였으나, 코로나 이전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2023년 상반기 사업비율(순사업비÷경과보험료)은 16.2%로 전년 동기(16.2%)와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모두 고려한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94.2%로 전년(93.3%)보다 0.9%p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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