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복한 기억 찾기’ 개최

오달란 2023. 9. 11.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가 오는 13일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행복한 기억 찾기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고자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구청 광장과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구청 광장과 로비서 개최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지난해 마포구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메모리데이’에 참여한 노인들이 인지테스트를 하고 있다. 2023.9.11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오는 13일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행복한 기억 찾기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고자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구청 광장과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치매 상담과 기억력 검사를 진행하는 건강존, 치매바로알기 퀴즈와 에코백 만들기 등이 준비된 체험존, 치미 인식 개선을 위한 어린이 그림이 전시될 홍보존으로 구역을 나누어 진행된다.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접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준비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치매 유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스트레스도 측정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기 위한 혈압 및 혈당 관리, 운동 및 영양 관리, 금연 등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 지원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치매 걱정 없는 마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