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내년도 수시모집 4018명…모집인원 86.9%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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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2024학년도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 4625명 중 86.9%인 4018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도달현 계명대 입학처장은 "수시모집은 자신의 강점을 잘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학생부교과전형, 교내 활동을 비롯해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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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2024학년도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 4625명 중 86.9%인 4018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11일 계명대에 따르면 내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350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030명, 실기 및 실적전형으로 63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계명대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 방법에 변화가 있다.
전년도 교과 성적 70%와 출결 30%로 반영하던 것을 교과 성적 80%와 출결 20%로 변경한다.
출결 반영 방법은 미인정 결석은 1점, 지각, 조퇴, 결과는 3회 발생 시 1점 감점하는 것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는 전년과 동일하게 면접이 폐지돼 서류 100%를 반영하며 학생부를 바탕으로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학생부종합(지역전형)은 전년도와 달리 동영상 업로드 면접으로 선발하되 경찰행정학과, 의예과, 간호학과는 대면면접을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의예과, 간호학과, 약학부의 학생부교과(지역기회균형전형)의 지원 자격은 대구 경북 지역 출신 고교 졸업(예정)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대상자이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동일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 대비 의예과와 약학부는 각각 1개 등급을 완화하고 간호학과는 동일하게 반영한다.
한편 내년도 신설되는 학과로는 혁신신약학과가 있다.
첨단분야인 바이오헬스와 혁신신약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 신약 개발과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특성화된 전공이다.
약학대학의 우수한 교육여건을 바탕으로 약학대학 내에 신설돼 약학부와 공동으로 교육하는 점이 특징이다.
계명대는 올해 학과별 전과(소속 학과 변경) 비율을 대폭 확대해 종전 전입 학과 입학정원의 10% 이내에서 20% 이내로 변경한다.
90여 개의 다양한 학과가 있는 계명대의 전과 신청은 재학 중 3번(2학년 1학기, 2학년 2학기, 3학년 1학기)의 기회가 있으며 야간학과에서 주간학과(의예과, 간호학과, 약학부 제외)로도 전과가 가능하다.
또 경찰행정학과, 컴퓨터공학과, 게임소프트웨어학과 등의 경쟁력 있는 학과 지원 시에 교과 성적이 부족하다면 자율전공부로 우회해 지원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도달현 계명대 입학처장은 "수시모집은 자신의 강점을 잘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학생부교과전형, 교내 활동을 비롯해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명대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이달 11일~15일까지이며 모든 모집단위에서 인문계, 자연계에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또 올해부터는 전형이 다른 경우 지원 학과에 관계없이 6개까지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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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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