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추석 대비 특별단속 1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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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및 선물용 수산물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3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지난해 남해해경청은 추석 전 특별단속을 통해 민생침해 범죄 총 47건(53명)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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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및 선물용 수산물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3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양식장 어패류 절도 및 선박 침입 어획물 절도 등 민생 침해 범죄 ▲대형 어선들의 연안침범 조업 등 불법어업 ▲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불량 식품 제조·유통 행위 ▲여객선 이용 기소중지자 검거 등이다.
남해해경청은 소속 경찰서 수·형사, 파출소 요원 등을 동원해 관내 우범 항·포구 등을 대상으로 특별 전담반을 편성·배치하고, 취약 해역에는 형사기동정을 상시 배치시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서민들의 피해를 야기하는 민생 범죄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단속할 계획이다"며 "다만, 생계형 경미범죄에 대해서는 여러 사정 등을 참작해 계도·훈방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남해해경청은 추석 전 특별단속을 통해 민생침해 범죄 총 47건(53명)을 적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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