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박보영 입술도 발라줘...아내 이민정 '질투'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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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53)이 동료 여배우와 함께한 일상을 자랑했다.
11일 이병헌은 "투잡 #콘크리트 유토피아"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함께 호흡한 박보영의 메이크업을 직접 수정해 주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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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이병헌(53)이 동료 여배우와 함께한 일상을 자랑했다.
11일 이병헌은 "투잡 #콘크리트 유토피아"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함께 호흡한 박보영의 메이크업을 직접 수정해 주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이병헌은 한 손에 브러시를 든 채 조심스럽게 박보영의 립 메이크업을 고치며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 역시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이병헌에게 메이크업 수정을 맡기고 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케미가 일상에서도 폭발하는 순간이다.
이어 이병헌은 박지후가 입은 재킷의 매무새를 심각한 표정으로 고쳐주고 있다.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디자이너라도 된 듯 꼼꼼하게 의상을 체크하고 있어 폭소를 일으켰다. 박지후는 그런 이병헌의 모습이 익숙하기라도 한 듯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왜 이렇게 자연스러우시죠", "이 형은 못 하는 게 없네", "역시 다재다능", "섬세한 프로의 손길이 느껴진다" 등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또한, "역시 주민대표답게 주민들 챙기시느라 바쁘시군요!!" 등 이병헌이 연기한 캐릭터를 인용하는 재미난 반응도 보였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포브스는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기대작 10편(The 10 Most Anticipated Movies At TIFF 2023)을 통해 영화제를 대표하는 영화 중 하나로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꼽았을 정도로 해당 작품은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병헌과 아내이자 배우 이민정은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이병헌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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