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사무용 모니터 2종 출시…“100Hz 고주사율 지원”

24B1XH2-제품컷

알파스캔은 100㎐주사율을 갖춘 신제품 24B1XH2와 27B2H2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품군은 초당 100 프레임 이미지 출력을 지원하는 100㎐ 주사율을 갖춘 프리미엄 모니터다. 60~75Hz를 지원하는 여타 모니터 대비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어댑티브 싱크 기술을 통해 화면 끊김이나 테어링 현상 없이 부드러운 화면으로 더욱 정밀하게 게임을 컨트롤 할 수 있다.

풀HD 해상도 LG디스플레이 AH-IPS 패널로 구현한 세련된 외관의 보더리스 디자인, 어댑티브 싱크, 눈 건강을 위한 시력보호기능, 편리한 소프트웨어 등도 탑재했다.

보더리스 디자인도 강점이다. 동일 크기 다른 제품 대비 화면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다중 디스플레이 구성 시 시각적인 불편함이나 눈의 피로를 최소화 시켜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리미엄 베젤 마감으로 지문 방지, 눈부심 최소화 효과를 갖췄다. 표준 규격 베사홀로 모니터 암 또는 멀티스탠드 장착이 가능하다. 알파스캔의 모니터암 AM 200S(싱글) 또는 AM 200D(듀얼)와 호환된다.

스크린 플러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17가지 화면 분할 옵션을 지원한다. 최대 8개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서 멀티태스킹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무용 모니터의 주사율 트렌드가 60~75㎐에서 100㎐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에 손색없는 가성비 올라운더 디스플레이 모니터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 업체 IDC 100㎐이상 게이밍 부문에서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용과 게이밍을 아우르는 모니터를 선보이며 국내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