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오빠가 제 친구들에게 인기 많아", 김신영 "시집 안 간 친구에게 저희 오빠 추천" (정희)

이연실 2023. 9. 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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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케이시, 정키가 출연했다.

11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케이시, 정키가 '이 시간에 설레는 거 오랜만이야'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랑과 이별 사연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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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케이시, 정키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케이시, 정키가 '이 시간에 설레는 거 오랜만이야'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랑과 이별 사연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날 케이시가 "남동생과 사귀는 여자친구가 이해 안 된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하며 "저희 오빠가 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진짜 많았다. 오빠가 가끔 학교에 오거나 그러면 애들이 창가에 붙어서 '누구 오빠 왔다, 누구 오빠 왔다' 그랬다. 그러면 저는 '왜? 저게 왜 멋져?' 그랬다"라고 말하자 DJ 김신영이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라고 응수했다.

앞서 케이시는 친오빠가 현재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정키가 자신은 외동이라며 부러움을 표하자 김신영이 "저는 오빠랑 사이가 굉장히 좋다. 그래서 제 친구들한테 이야기한다. '연애는 다른 사람들이랑 다 해도 되는데 결혼은 우리 오빠 같은 사람이랑 해야 돼' 라고 한다. 저는 정말 우리 오빠를 추천한다. 정말 착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고등학교 때 제 친구가 '나 너희 오빠 좋아해' 라고 하면 저는 '당연하지, 우리 오빠 얼마나 멋있는데. 너 진짜 선택 잘했어. 둘이 잘 만나봐' 라고 했다. 저는 아직 시집 안 간 친구에게 가끔 전화한다. '우리 오빠 어때? 우리 오빠 진짜 괜찮은 사람이다. 직업 있지, 기술 있지, 얼마나 괜찮냐?' 라고 한다"라고 설명하고 "오빠가 김장 잘하고 송편 잘 빚고 설거지 잘하고 밥도 잘한다. 진짜 가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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