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다” 김세정, 포브스가 사랑한 그녀

김지우 기자 2023. 9. 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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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정규 앨범 ‘문’을 발매한 가수 겸 배우 김세정.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포브스 등 주요 외신의 극찬 세례를 받고 있다.

김세정은 지난 4일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을 통해 해외 주요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FORBES)’는 ‘드라마 팬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다면, 김세정은 이미 음악적으로 다양하고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며 연기뿐 아니라 음악까지 완벽함으로 만들어낸 김세정의 ‘올라운더’ 능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어 ‘감미롭고 거친 목소리는 소름 돋을 정도로 부드럽다’며 그의 독보적인 음색을 극찬, ‘탈출 과정 속 김세정의 움직임은 너무 우아하다’며 유려한 춤선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USA 투데이



미국의 유명 일간지 ‘USA 투데이(USA TODAY)’ 또한 호평을 남겼다.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여는 김세정’이라고 소개하며 ‘김세정은 가수로서, 또 넷플릭스의 ‘사내 맞선’과 ‘경이로운 소문’의 주역으로 요즘 가장 유명한 셀러브리티 중 하나란 영예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김세정이 하는 모든 일에는 겸손한 사고방식이 드러난다. 자신의 시작을 잊지 않고 감사와 열린 시각으로 삶에 접근한다’며 ‘‘문’을 통해 김세정은 작사, 작곡 능력과 공연 능력 모두를 부각시키며 음악적인 기량을 더욱 강화했다’고 그의 커리어를 재조명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 인디아(ELLE INDIA)’는 ‘김세정은 많은 이름을 갖고 있다’ ‘그녀의 행보는 멈추지 않았다’고 설명했으며, 미국의 유명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The Chicago Tribune)’ 또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세정의 가수와 배우 활동이 흥미롭다’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김세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은 발매 직후 말레이시아, 필리핀, 폴란드, 대만, 홍콩 5개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하며 강력한 화력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터키에서도 컴백과 동시에 10개국 아이튠즈 차트 TOP10을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Top or Cliff’은 룩셈부르크에서 KPOP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편 김세정은 오는 23일부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23 KIM SEJEONG 1st CONCERT ‘The 門’ 투어를 시작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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