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도시재생 혁신지구 추진에 만전" 주문

이주현 2023. 9. 11.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적지와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주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가 정부의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며 "이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 유형 중 가장 큰 규모로, 도매시장이 이전하더라도 해당 지역이 청주시의 성장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적지와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주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가 정부의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며 "이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 유형 중 가장 큰 규모로, 도매시장이 이전하더라도 해당 지역이 청주시의 성장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 계획, 설계 공사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계적인 작가들이 많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알찬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돼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가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부터 각 실국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가 열린다"며 "민선 8기 청주시가 해야 할 일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들에 대한 시민 체감을 높일 수 있는 대안 발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국세와 지방세 세입의 급격한 감소, 수해 복구를 위한 재원 투입 등으로 내년도 재원 여건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존 사업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통해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시민 분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면서 "종합상황실 운영, 안전, 청소, 교통 등 전반적으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