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55억 들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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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농경지 침수 및 가뭄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55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장마철 상습 침수되는 옥산면 덕촌리, 신촌리 일원과 지난 7월 호우피해가 집중됐던 오송읍 호계리 일원에 배수장 설치 등 배수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옥산3지구 배수장 설치공사로 덕촌리 일원에 20억원, 호계지구 배수개량(증설) 사업으로 호계리 일원에 23억원을 투입하며 9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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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농경지 침수 및 가뭄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55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장마철 상습 침수되는 옥산면 덕촌리, 신촌리 일원과 지난 7월 호우피해가 집중됐던 오송읍 호계리 일원에 배수장 설치 등 배수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옥산3지구 배수장 설치공사로 덕촌리 일원에 20억원, 호계지구 배수개량(증설) 사업으로 호계리 일원에 23억원을 투입하며 9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오창읍 성재리 양수장 설치공사와 남일면 두산리 당마루보·낭성면 지산리 돌보 개보수 사업에 12억원을 2024년 본예산에 편성해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자연재해 대비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의 영농편익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신속한 집행을 통해 영농불편을 해소하고 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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