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테니스 축제' NH농협은행 올원 루키 페스티벌 열전 마무리

'2023 NH농협은행 올원 루키 페스티벌' 뒤 NH농협은행 박병규 수석 부행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한 모습. 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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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테니스의 인기 속에 이른바 '테린이'(초보자)들의 축제가 테니스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2023 NH농협은행 올원 루키 페스티벌'이 9, 10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교에서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펼쳐졌다. 남녀 루키부 48팀씩 총 96개팀이 참여해 열전을 벌였다.

2020년 이후 입문한 2030세대 동호인들이 겨룬 이 대회에서 여자부 한송희-박예은이 한혜진-곽태연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는 황규철-권재욱이 우승을 차지했다.

'2023 NH농협은행 올원 루키 페스티벌' 기간 열린 행사에서 포즈를 취한 참가자들. 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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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석용 행장)이 주관한 이 대회는 다과 케이터링, DIY 키링 만들기, 인생 네컷, 뽑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NH농협은행은 테니스와 소프트테니스(정구) 여자팀을 운영하는 스포츠단(단장 장한섭)을 중심으로 스포츠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박병규 수석 부행장은 "2030세대 테니스 동호인들의 관심으로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NH농협은행은 각종 대회와 재능 기부 등 차별화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테니스가 국민 생활 체육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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