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팬미팅 마침표 “오래 마음에 담아둘 것”
배우 이종석이 서울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0일 이종석은 KBS 아레나에서 ‘2023 팬미팅 투어 [Dear. My With]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이종석의 등장만으로 공연장은 함성으로 가득 채워졌다. 노래 ‘내게 와’로 서울 팬미팅의 포문을 연 이종석은 “1년 만에 만났는데 유난히 떨린다. 팬분들 얼굴이 잘 보인다. 팬미팅 투어를 다녀서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설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 11개 도시를 돌며 진행되는 역대급 규모의 팬미팅 투어인만큼 비하인드 또한 알찼는데, 이종석은 ‘첫 번째 도시였던 홍콩에서 느꼈던 기분들’, ‘자카르타에서 밝히지 못했던 태몽 이야기’를 비롯한 그동안의 투어 비하인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경험을 공유했다. 팬들과 모든 걸 공유하고 싶은 이종석의 섬세한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는 순간이었다.
이어진 코너 ‘베스트 드레서 With’와 ‘JS Awards’로 팬들과 색다르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석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베스트 드레서 팬들을 선정해 선물을 주는가 하면, ‘제2의 이종석으로 키우고 싶은 캐릭터’, ‘해외 출장 시 가장 생각나는 한국 음식’처럼 흥미로운 주제의 대화를 펼쳤다.
이어 그는 서울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로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무대를 마치고 “춤을 더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연습은 한 달 조금 더 했다. 댄서분들 덕분에 잘 마무리한 것 같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팬들은 9월 14일 생일을 앞둔 이종석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 예상치 못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종석은 ‘괜찮아도 괜찮아’ 가창을 마지막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감동이 되어주는 사랑스러운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더불어 “고마운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보고 싶었다. 보러와 주셔서 감사하고, 언제나 사랑한다. 오래 마음에 담아두겠다”라며 팬들의 마음에 감동했다.
한편, 이종석의 ‘2023 팬미팅 투어 [Dear. My With]’는 총 11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홍콩, 타이페이, 자카르타, 두바이, 방콕, 서울에서의 공연을 성료 했고, 오사카, 도쿄, 싱가포르 등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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