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곶감 재해석 '감쪽이들'팀, 청년관광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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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 청년관광 공모전'(트래블리그) 수상작으로 경북 상주 등 5개 지역 여행기획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청년관광 공모전은 청년이 주도하는 여행 문화와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참가팀들은 지역의 특산물, 힐링과 웰니스, 여행과 게임의 결합, 워케이션, 업사이클링 등의 요소를 통해 소도시 여행 활성화의 답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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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 청년관광 공모전'(트래블리그) 수상작으로 경북 상주 등 5개 지역 여행기획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청년관광 공모전은 청년이 주도하는 여행 문화와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은 '테마가 있는 소도시 여행코스 기획'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지정 80개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여행코스 기획안을 받아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감쪽이들'팀은 상주의 특산물 '곶감'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먹거리, 즐길 거리를 발굴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올림픽시스터즈'팀은 강원 고성에서 일과 휴식, 사색을 동시에 즐기는 휴가지 원격근무(휴가지 원격 근무)를 제안했고, '공주TI'팀은 요즘 유행 중인 MBTI에 착안해 개인 맞춤형 공주 여행 코스를 제안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참가팀들은 지역의 특산물, 힐링과 웰니스, 여행과 게임의 결합, 워케이션, 업사이클링 등의 요소를 통해 소도시 여행 활성화의 답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관광공사는 수상작을 활용해 각 여행코스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하고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제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로 작년에 청년관광 공모전 대상을 받은 경북 울진의 '디아밸(디지털 아날로그 밸런스) 찾아 떠나는 울진'과 우수상을 받은 강원 영월의 '하늘멍, 김삿갓의 하늘 엿보기'는 상품화됐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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