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에이트, 번역 솔루션에 생성AI 접목…정확도·활용성↑

고석용 기자 2023. 9. 11.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리콘밸리의 한인 창업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국제방송박람회 'IBC2023'에 참가해 생성AI(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한 미디어 영상 번역 플랫폼 '미디어캣(MediaCAT)'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정영훈 엑스엘에이트 대표는 "하나의 콘텐츠가 전세계로 확장돼 소비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에서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현지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생성AI가 결합된 미디어캣을 통해 콘텐츠 현지화 시간을 절약하고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한인 창업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국제방송박람회 'IBC2023'에 참가해 생성AI(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한 미디어 영상 번역 플랫폼 '미디어캣(MediaCAT)'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미디어캣은 영상 콘텐츠를 현지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의 AI(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3.0버전에는 생성형AI 기술을 접목해 문맥 파악 후 실시간 수정 제안, 자동 완성 번역, 번역된 단어 매칭, 번역된 문장의 정확도 기능이 제공된다.

엑스엘에이트의 미디어캣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외부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 워크플로우 자동화, 향상된 협업 기능, 팀 및 전문가 관리와 맞춤형 프로젝트 생성 등도 지원한다.

정영훈 엑스엘에이트 대표는 "하나의 콘텐츠가 전세계로 확장돼 소비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에서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현지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생성AI가 결합된 미디어캣을 통해 콘텐츠 현지화 시간을 절약하고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