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석이 SSG 찐팬이네"…야구 보러 원정까지 간 이정하, '승리 요정'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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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하가 '승리 요정'이 됐음을 인증했다.
SSG랜더스의 팬인 이정하는 9회초 마지막 공격을 앞두고 야구장 전광판을 찍은 사진에 "제발"이라는 글을 덧붙여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하의 야구장 직관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SSG 뭐하냐. 시구로 불러라", "수원까지 원정도 간거냐. 찐팬이네", "야구 보면서 날아가지 않은 거 보면 흥분하지 않았나 보다", "아빠 조인성은 한화팬인데. 아들은 SSG팬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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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정하가 '승리 요정'이 됐음을 인증했다.
이정하는 10일 자신의 SNS에 야구장 관람 인증 사진을 올렸다.
이정하가 공개한 사진을 통해 그가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SSG랜더스와 KT위즈의 경기를 직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날 경기는 9회 초 SSG랜더스가 3득점에 성공하며 6대 5 역전승을 거뒀다.
SSG랜더스의 팬인 이정하는 9회초 마지막 공격을 앞두고 야구장 전광판을 찍은 사진에 "제발"이라는 글을 덧붙여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SSG랜더스가 3득점에 성공한 후 이정하는 다시 전광판 사진을 찍어 올리며 "와"라는 감탄 글을 덧붙였다.
경기가 끝난 후, 이정하는 친구가 자신을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나 승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이정하는 붉은색의 SSG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INCHEON(인천)'이란 글자가 큼지막하게 박힌 SSG랜더스의 가방을 목에 건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정하는 최근 디즈니+ 시리즈 '무빙'에서 김두식(조인성)과 이미현(한효주)의 아들이자, 하늘을 나는 초능력을 지닌 김봉석 역으로 출연하며, 드라마의 높은 화제성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정하의 야구장 직관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SSG 뭐하냐. 시구로 불러라", "수원까지 원정도 간거냐. 찐팬이네", "야구 보면서 날아가지 않은 거 보면 흥분하지 않았나 보다", "아빠 조인성은 한화팬인데. 아들은 SSG팬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정하가 출연하는 '무빙'은 총 20부작으로, 오는 13일 16, 17회가 공개된다.
[사진=이정하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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