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연 4% 수준 수익률 제공”…하나은행, 퇴직연금 ‘월 지급식 채권형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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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한 '월 지급식 채권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현 시중은행 주요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준의 수익률로 안정적인 은퇴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으며, 퇴직연금 적립기 고객에는 매월 발생하는 고정수익의 재투자를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인 '하나 연금닥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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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한 ‘월 지급식 채권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월 지급식 채권형 펀드’는 월 지급식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의 현금흐름을 펀드의 현금흐름과 일치시켜 매월 21일 연 4%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만기 시 납입한 원금 전액이 상환되는 구조로 신용등급이 우량한 AA급 증권사가 원리금을 보장해 주는 ELB를 편입해 안정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현 시중은행 주요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준의 수익률로 안정적인 은퇴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으며, 퇴직연금 적립기 고객에는 매월 발생하는 고정수익의 재투자를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판매돼, 20일 설정된다. 만기는 1년,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연금 생활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퇴직연금 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인 ‘하나 연금닥터’를 공개했다. 아울러 디폴트옵션 이해 증진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퇴직연금 세미나’를 실시하고 맞춤형 ‘AI 연금투자 솔루션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퇴직연금 서비스 확대에 힘쓰고 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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