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당놀이부터 탈춤까지…'2023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이수지 기자 2023. 9. 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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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가 오는 28일부터 10월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유형문화유산과 함께 무형문화유산을 동시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박물관 야외 '열린마당'에서는 남사당놀이, 처용무, 탈춤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목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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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두레마당예술단의 '2023 태풍'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3.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가 오는 28일부터 10월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유형문화유산과 함께 무형문화유산을 동시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남사당놀이부터 탈춤까지 공연 13개가 무대에 오른다.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박물관 야외 '열린마당'에서는 남사당놀이, 처용무, 탈춤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목공연이 펼쳐진다.

남사당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판소리, 강강술래, 농악, 처용무, 강릉단오굿 등 풍성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극장 용에서는 오는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억스, 씨디씨피이엔티, 노올량, 놀플러스 등 전통공연예술단체들이 공연을 선보인다.

억스의 2023 춘향난봉가는 통해 재담, 연기, 퍼포먼스로 춘향전을 동시대 판소리로 풀어낸다.

노올량의 귀한 선물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 9개를 음악과 무용으로 엮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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