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순간, 미래 기록…한예종, 음악원 개원 30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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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이하 한예종) 총무과 대학기록관은 개교와 개원 30년의 역사를 담은 기획전시를 올해 처음 선보인다.
기록관이 주관하는 개원 역사 전시는 1993년부터 1998년까지 6년 간 6개원으로 구성된 한예종의 완성 역사를 각 원의 30주년에 맞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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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은 1993 음악원 개원 역사
이번 전시 12월29일 석관캠퍼스 구내식당
6개원별 개원 연도 로고로 굿즈 제작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이하 한예종) 총무과 대학기록관은 개교와 개원 30년의 역사를 담은 기획전시를 올해 처음 선보인다.
첫 전시는 1993년 첫 개원한 한예종 음악원의 역사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29일까지 교내외 구성원 이용이 가장 많은 석관캠퍼스 구내식당 로비에서 진행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기록관이 주관하는 개원 역사 전시는 1993년부터 1998년까지 6년 간 6개원으로 구성된 한예종의 완성 역사를 각 원의 30주년에 맞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20세기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기록물을 현재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6개원의 역사를 보여주고자 한다.
한예종의 시작이자 첫 칸이었던 음악원 역사전시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서명이 있는 공문, 설립추진단 구성, 이강숙 초대 총장의 수기 메모, 서신 그리고 대통령 임명장 등 원본 기록물과 1993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 1회 음악원 공연 포스터, 개교 기념 연주회 포스터, 초대총장이 수집한 학교 행사 사진들을 볼 수 있다.
한예종 관계자는 “‘한예종, 한 칸’은 6개원 개원 역사전시의 기획을 담고 있는 단어”라며 “‘한’은 그 수량이 하나임을 나타내는 말로 유일한, 한국예술종합학교라는 의미를 담는다”고 말했다.
기록관은 현재 더이상 활용 불가능한 매체를(VHS테이프, 카세트 테이프, 플로피 디스켓) 현재 매체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시청각기록물(CD, DVD)의 새로운 매체 변화를 연구할 예정이다.
1998년도 학교 홍보 VHS표지 등을 카세트 테이프 케이스에 활용한 전시 굿즈는 한예종 기록관만의 90년대 시청각 매채의 재해석이다. 또한 학교 구성원의 소속감과 학교 역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키링과 티셔츠를 제작했다.
한예종 대학기록관의 6개원 역사 전시는 무료다. 해당 전시 내용과 상세한 정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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