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소프트, AI불법복제판독시스템 미국 진출 잰걸음

박명기 기자 2023. 9. 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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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소프트(대표 홍순기)는 2023년 AI융합불법복제품판독시스템의 미국 공급망에 입망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어 "미국의 소프트웨어 규제 인증을 통과하여 공급망에 입망한다는 것은 소프트웨어 품질의 적합성, 안전성, 신뢰성 등을 만족시켜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과정에 지원하는 것은 비타소프트가 그간 쌓아온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특별히 AI융합불법복제품판독시스템의 개발성능의 우수성에 대한 확신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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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 선진국 유용한 서비스...미국 공급망 확대 강화

비타소프트(대표 홍순기)는 2023년 AI융합불법복제품판독시스템의 미국 공급망에 입망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미국 진출을 위하여 아메리카 공급망(America's Supply Chains), PBC(Department of Texas Public Safety에 의해 인중되고 관리되는 공익법인)와 MOU를 체결한 것이다. 

AI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비타소프트는 다양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오고 있다. 2022년에 이어 2023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원장 허성욱)가 전담기관으로 무역관련지식재산권협회(TIPA)가 실증랩 운영기관으로 실행되고 있는 AI융합불법복제판독시스템구축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시스템은 시각지능을 응용하여 통관 중인 제품의 사진 이미지를 특허청에 등록된 디자인권 도면과 비교하여 가장 유사한 디자인권을 판독하는 시스템이다. 

관세청에서는 통관 중인 물품 중에 한국 디자인권을 침해하는 물품을 찾아내야 할 요구가 높다. 하지만, 디자인권은 그려진 도면으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반면, 통관 중인 제품 사진은 촬영된 이미지라서 둘 사이의 유사성 판단이 쉽지 않았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IPA을 주관기관으로 관세청과 협력하여 인공지능 기술 실증 과제로서 불법복제품판독시스템 사업을 선도 프로젝트로 지원하고 있다. 

아메리카 서플라이 체인스(America's Supply Chains)는 2021년 바이든 행정부에서 발표된 행정명령 14017에 입각하여 조직된 기관이다. 텍사스 주 공공안전부의 인증과 관리 아래에 있는 공익 법인이다. 

아메리카 서플라이 체인스와 공통의 목적을 공유하는 국내외 생산 시설을 찾고 승인한다. 그리고 소외된 기업을 위한 공급망 및 제품 안정성과 표준을 개선하며 일자리를 창출한다. 서비스가 부족하고 대표성이 부족한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개인들의 신용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홍순기 비타소프트 대표는 "AI융합불법복제품판독시스템은 지적재산권 선진국에 훨씬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 미국 공급망 입망 프로세스는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소프트웨어 규제 인증을 통과하여 공급망에 입망한다는 것은 소프트웨어 품질의 적합성, 안전성, 신뢰성 등을 만족시켜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과정에 지원하는 것은 비타소프트가 그간 쌓아온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특별히 AI융합불법복제품판독시스템의 개발성능의 우수성에 대한 확신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메리카 서플라이 체인스 측은 비타소프트에 보내온 환영 메일을 통하여 "비타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개발 사상에 공감한다. AI융합불법복제품판독시스템의 개념은 공공 시장뿐만 아니라 수많은 미국 특허사무소와 디자인특허를 출원하려는 기업들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비타소프트와 아메리카 서플라이 체인스는 비타소프트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검증과 인증 프로세스를 통하여 미국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유통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는 데 주력해 나가는 한편 시장 접근 방안에서도 깊이 있는 연구와 협력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타소프트는 아메리카 서플라이 체인스의 미국 공급망 확대 강화를 위한 국제 소싱에이전트(International Sourcing Agent)의 역할도 수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재용 비타소프트 부사장은 "국제소싱에이전트는 아메리카 서플라이 체인스와 협력하여 미국 공급망 강화와 한국-미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의 파트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탄력적이고 다양한 공급망 촉진, 경제성장 및 번영 촉진, 국가 안보 및 재난 대응의 진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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