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우크라이나 그렇게 달라던 무기…"미국, 곧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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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보낼 것이라는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습니다.
에이태큼스는 사거리가 약 305㎞에 달해 우크라이나가 이를 확보하면 전선 너머 러시아 병참기지나 사령부도 목표로 삼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는 미국에 에이태큼스 지원을 거듭 요청했지만, 미국 정부는 미국 내 재고 부족 우려 등을 이유로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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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보낼 것이라는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본토 타격이 가능한 미사일이라 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ABC 방송과 파이낸셜 타임즈 등 현지 언론들은 에이태큼스가 "협상 테이블 위에 있다"며 곧 있을 군사 지원 패키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에이태큼스는 사거리가 약 305㎞에 달해 우크라이나가 이를 확보하면 전선 너머 러시아 병참기지나 사령부도 목표로 삼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는 미국에 에이태큼스 지원을 거듭 요청했지만, 미국 정부는 미국 내 재고 부족 우려 등을 이유로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러시아와의 긴장 고조로 인한 확전을 막겠다는 의도가 더 큰 걸로 분석했습니다.
미정부 관계자는 외신에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는 않았으며, 우크라이나가 에이태큼스를 받을 때까지는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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