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멸균팩 자원 순환모델’ 구축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솔제지(213500)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및 국내 12개 식음료 생활용품 제조업체와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승용 한솔제지 부사장은 "한솔제지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멸균팩 자원 순환모델 구축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활용공제조합 및 국내 주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멸균팩의 재활용 및 순환자원으로써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 목표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한솔제지(213500)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및 국내 12개 식음료 생활용품 제조업체와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12개사는 남양유업(003920)·대상(001680)웰라이프·동원F&B(049770)·롯데칠성(005300)음료·매일유업(267980)·빙그레(005180)·삼육식품·서울F&B·서울우유협동조합·LG생활건강(051900)·이롬·정식품 등이다.
한솔제지는 정부의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에 발맞춰, 사용된 멸균팩을 원료로 재활용해 포장용 종이 제품 중 일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투입되는 원료의 10%를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멸균팩 재활용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는 멸균팩의 수거량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를 통해 생산된 종이를 협약에 참여한 12개사가 6개월간의 시범운영기간 동안 포장재로 사용함으로써 ‘소비-수거-재활용-생산-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승용 한솔제지 부사장은 “한솔제지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멸균팩 자원 순환모델 구축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활용공제조합 및 국내 주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멸균팩의 재활용 및 순환자원으로써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년 만기 주담대 중단, 부동산 시장 영향 있을까요[궁즉답]
- "내 아이 손이 친구 뺨에"...대전 가해 학부모 등장
- 동창생과 10년간 바람피운 아버지…母 “성관계 영상 봤다”
- 홍콩 라이브 방송 중 韓여성 성추행 피해...강제 키스 시도
- 유이, 집안 빚 갚고 카페 사장님 됐다 "직원 3명인데 흑자"
- "정유정, 살인미수 2차례 더 있었다"…경찰, 살인예비 혐의 추가 송치
- '500억 목표' 이승만 기념관에 이영애도 "기부할게요"
- 쿠데타, 비행기 추락사...中공산당 2인자 의문의 죽음 [그해 오늘]
- ‘앰버서더도 충실’ 손흥민, 팬의 셀카 요청 거절에서 박수받은 사연
- 사우디전 앞둔 클린스만 감독, 승리 이외 다른 선택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