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국립대육성사업 평가서 244억7000만원 지원 받아

남승렬 기자 2023. 9. 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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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11일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국내 국립대 중 최대 사업비인 244억75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학사 운영과 학내 관련 제도의 유연화·융합화 정도, 전공 선택·진로 지원 등을 평가한 결과 경북대는 A등급을 받았다.

경북대는 지역과 수요 중심의 우수한 인재 양성, 교육의 품질 향상, 전공학과 구분 없는 자율전공, 지역의 수요에 기반한 학과 계열 개편, 학생 모집 지원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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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는 11일 올해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78억5500만원을 추가로 확보, 전체 국립대 중 최대인 총 244억7500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북대 본관. (경북대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대는 11일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국내 국립대 중 최대 사업비인 244억75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하는 이 사업은 국립대를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37개 국립대가 참여하고 있다.

1주기(2018~2022년) 사업은 종료됐고, 현재 2주기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학사 운영과 학내 관련 제도의 유연화·융합화 정도, 전공 선택·진로 지원 등을 평가한 결과 경북대는 A등급을 받았다.

경북대는 지역과 수요 중심의 우수한 인재 양성, 교육의 품질 향상, 전공학과 구분 없는 자율전공, 지역의 수요에 기반한 학과 계열 개편, 학생 모집 지원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대학의 공적 역할을 확대하고 연구 경쟁력 강화와 교육의 질적 혁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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