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군, 새콤달콤 오색의 맛 ‘가북 오미자’ 수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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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최근 거창오미자영농조합법인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오미자 수확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최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추진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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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최근 거창오미자영농조합법인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오미자 수확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가북 오미자는 해발 600~800m 고지의 높고 깊은 산골, 물 맑은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오미자의 특징인 오색의 맛(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짠맛)과 향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어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오미자는 폐 기능을 돕는 효능이 뛰어나 비염, 천식, 기침 등에 효과적이며,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 신원면, 농촌협약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최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추진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회의는 김진환 지역재생연구소 소장의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사업추진 방향 설명에 이어 주민자치위원회 자치규약 검토, 건축물 신축, 증축(리모델링) 여부 및 주민활용 도입시설 등의 논의가 진행됐다.
논의 결과 위원장과 이장위원들은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당연직으로 결정했으며, 건축물은 향후 관리운영 측면에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사랑누리센터를 증축(리모델링)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 거창소방서, 추석 연휴 화재예방대책 추진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경상남도 내 추석 명절 기간 화재는 총 113건으로 인명피해 2명과 약 7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낳았다.
주요 화재 원인은 부주의(51.3%), 전기적 원인(22.15%), 기계적 원인(0.55%) 순이며, 가장 많은 부주의 화재의 경우 주로 담배꽁초 무단투기나 쓰레기소각으로 인해 발생했다.
소방서는 최근 화재 발생의 원인을 분석해 그에 따른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조사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행정지도 ▲식용유 화재,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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