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몽골의장 접견…"국민의힘과 인민당 교류 계속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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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검버자브 잔당샤타르 몽골 국회의장을 만나 "국민의힘과 몽골 인민당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잔당샤타르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2월 방한한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총리를 접견했고 지난 8월엔 박진 외교부 장관이 몽골을 방문해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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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검버자브 잔당샤타르 몽골 국회의장을 만나 "국민의힘과 몽골 인민당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잔당샤타르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2월 방한한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총리를 접견했고 지난 8월엔 박진 외교부 장관이 몽골을 방문해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 간 긴밀한 관계는 국민의힘과 몽골 인민당간 오랜 우정을 기반으로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의장님이 인민당 사무총장을 하셔서 잘 아시겠지만 국민의힘과 인민당은 과거 야당으로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겪은 경험이 있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2011년 양당이 집권하던 시기에 업무협약(MOU)를 맺어 양당 당직자들이 교류하고 있다"며 "의장님 방한을 계기로 야당의 교류가 계속 활발하게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잔당샤타르 의장은 "한국과 몽골 양국 관계는 약 30년간 지속적으로 발전되며 사회 경제 정치 모든 제반 분야에서 확대발전되고 있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몽골은 민주주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서 계속적인 노력하고 있고, 헌법을 개정해 국회의원 자리수를 76석을 126석으로 늘렸다"며 "국회 회의 진행 절차와 규정도 개선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잔당샤타르 의장은 "한국의 국회에 대한 여러 경험을 교환하고 한국 국회와 더 협력할 계획 가지고 있다"며 "무구한 역사를 가진 양국 관계는 확대발전되고 있고 한국은 몽골의 제3의 중요한 국가로서 현재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고 강조했다.
또 "두 나라 유사한 점도 많고 공동의 가치도 있고 민주주의 등 여러 분야에 공통점이 많다"며 "이러한 양국관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될 것이라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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