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내일 '쌍방울 의혹' 검찰 재출석"

신준명 2023. 9. 11.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일 검찰에 추가로 출석합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내일 오후 검찰에 한 번 더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과 민주당은 이 대표의 출석 시간을 내일 오후 1시 반으로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가 단식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를 제기해 조사가 중단됐고, 이에 검찰이 이 대표 측에 재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일 검찰에 추가로 출석합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내일 오후 검찰에 한 번 더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의 부당한 추가 소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이라며 "검찰이 이번 조사마저 무도하게 조작하는 등 검찰권을 남용할 경우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해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

권 수석대변인은 브리핑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무리가 있거나 지난 수사 때처럼 진술서에 진술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그에 대해 강력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며 "사법적 대응도 포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과 민주당은 이 대표의 출석 시간을 내일 오후 1시 반으로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수원지검에 출석해 관련 조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가 단식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를 제기해 조사가 중단됐고, 이에 검찰이 이 대표 측에 재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3621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