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 AI 안저검사…5분안에 망막질환 분석

AI 안저검사 기기 도입…13일부터 사전예약

김해시보건소 인공지능 눈 관련 질환 검사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보건소는 인공지능(AI) 안저검사 기기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AI가 식별하는 눈 관련 질환은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이다.

인공지능(AI) 안저검사 기기는 카메라에 눈을 대고 있으면 인공지능 기술로 안저영상을 분석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3개 망막질환을 5분 이내로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한다.

13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김해시보건소 2층 만성 상담실에서 검사할 수 있다.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될 시 출력된 결과지를 가지고 안과에 가서 추가진료 및 치료를 받으면 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늦어질 수 있는 안과질환에 대하여 조기발견을 높이고, 고혈압 당뇨 예방관리에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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