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16살 연하 여배우와 비공개 결혼 "마블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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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가 16살 연하의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와 결혼식을 올렸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배우 크리스 에반스(42)는 지난 주말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자택에서 브라질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26)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크리스 에반스와 결혼식을 올린 알바 바프티스타는 1997년생의 브라질계 포르투갈인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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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가 16살 연하의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와 결혼식을 올렸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배우 크리스 에반스(42)는 지난 주말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자택에서 브라질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26)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 하객들은 비밀 유지계약서에 서명하고 휴대폰을 제출하는 등 철저하게 비공개 결혼식에 협조했다. 결혼식에는 크리스와 알바의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이 참석했으며 마블 영화에 함께 출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등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반스는 바프티스타와 2022년 11월 열애 중임이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1년 넘게 교제 중이며 가족들과 교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열애설이 공개된 후 에반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프티스타와 데이트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차 안에서 키스하는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또한 열애설 공개 당시 에반스는 "아내를 만나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는 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라며 "배우나 작가, 화가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그들의 작품이 아니라 가족과의 사랑이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결혼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크리스 에반스와 결혼식을 올린 알바 바프티스타는 1997년생의 브라질계 포르투갈인 배우다. 그는 포르투갈어와 함께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재원으로 알려졌다.
알바 바프티스타는 넷플릭스 드라마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에서 주연을 맡아 2021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슈팅 스타상을 받았다. 2022년에는 그해 개봉 영화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Mrs. Harris Goes to Paris)에서 디올의 뮤즈였던 나타샤 역을 맡아 열연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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