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 송진호씨 등 면민의장 수상자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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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상전면은 송진호씨 등 면민의장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자는 애향장 송진호씨(64·서울시), 효열장 김성실씨(51), 공익장 이정희씨(67) 등 3명이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면민의장에 선정되신 세 분께 축하를 드린다"며 "상전면 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하신 세 분의 수상자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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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 상전면은 송진호씨 등 면민의장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자는 애향장 송진호씨(64·서울시), 효열장 김성실씨(51), 공익장 이정희씨(67) 등 3명이다.
송진호씨는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간 재경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김성실씨는 7년 전 쓰러진 부친을 간호하기 위해 서울에서 근무하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고향인 상전면에 귀향한 후 형제들을 대신해 3년간 아버지의 병간호를 떠맡아 왔다. 또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까지 4년째 병간호를 하고 있다.
이정희씨는 3년째 상전면 문화마을 이장을 수행하고 있으며, 성실하고 책임감이 투철해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면민의장은 10월 7일 열리는 ‘제22회 상전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면민의장에 선정되신 세 분께 축하를 드린다”며 “상전면 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하신 세 분의 수상자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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